Sunday, November 26, 2006

All by myself !

종희가 몸살에다가 고열에 시달려서 엄마 잠시라도 쉬라고 지안이와 아빠가 둘이서 캐러비안 베이에 갔다. 그런데 지안이가 드디어 water slide를 혼자서 타는 것이다. 가장 초보용이기는 했지만, 두 번이나 혼자 올라가서 타고 내려 왔다. 물론 바로 그만 타겠다고 했지만^^

네 시간 정도 놀았는데, 집으로 돌아가려고 샤워하고 짐 싸서 나오는 순간 아빠 품에서 온 몸에 힘이 빠져 잠이 들어 버렸다. 아빠는 지안이 안고, 보따리 들고, baby float 들고 한참이나 떨어져 있는 자동차까지 오느라 온 몸이 땀에 젖어 버렸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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