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want to wear skirt
6월 7일 목요일
지안이가 치마를 입기 싫어합니다. 오늘도 치마를 입기로 하고서 등교를 하려는 순간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스로 스쿨버스까지 가긴 했는데, 스쿨버스 앞에서 아빠 목을 잡고 바지 입고 가고 싶다고, 학교 안 가겠다고 버텼습니다. 선생님과 기사아저씨까지 나와서 설득을 해 봤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아빠가 화가 나서 지안이 이제 학교 그만 다니라고 아빠랑은 스쿨버스에 안 간다고 화를 내 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아빠가 아침 10시 회의에 가려고 하다가 마음이 아파 더 이상 가지 못하고 한남대교 부근에서 빙빙 돌다가 다시 차를 몰고 집으로 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지안이를 만나 미안하다고, 아빠가 잘못했다고 얘기하고, 다시 학교로 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안이가 원하는 대로 입혀서 갔습니다. 노란 잠바, 하얀 바지, 노란 신발.. 이지안식 스타일입니다^^
지안이가 치마를 입기 싫어합니다. 오늘도 치마를 입기로 하고서 등교를 하려는 순간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스로 스쿨버스까지 가긴 했는데, 스쿨버스 앞에서 아빠 목을 잡고 바지 입고 가고 싶다고, 학교 안 가겠다고 버텼습니다. 선생님과 기사아저씨까지 나와서 설득을 해 봤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아빠가 화가 나서 지안이 이제 학교 그만 다니라고 아빠랑은 스쿨버스에 안 간다고 화를 내 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아빠가 아침 10시 회의에 가려고 하다가 마음이 아파 더 이상 가지 못하고 한남대교 부근에서 빙빙 돌다가 다시 차를 몰고 집으로 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지안이를 만나 미안하다고, 아빠가 잘못했다고 얘기하고, 다시 학교로 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안이가 원하는 대로 입혀서 갔습니다. 노란 잠바, 하얀 바지, 노란 신발.. 이지안식 스타일입니다^^